에릭슨, 5G 플랫폼 공개

컴퓨팅입력 :2017/02/24 17:09

에릭슨은 5G 활용 사례를 위한 5G 플랫폼을 24일 발표했다.

에릭슨의 새로운 5G 플랫폼은 디지털 지원 시스템 및 트랜스포메이션 서비스, 보안과 더불어 5G 코어 및 라디오, 전송망 관련 포트폴리오로 구성됐다.

에릭슨은 통신 사업자가 산업 디지털화에 5G 기술을 활용함에 따라 2026년 전 세계적으로 5천820 억 달러의 시장 기회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한다. 통신 사업자 입장에서 2026년 약 34 %의 매출 추가 성장 가능성을 시사한다. 에릭슨은 제조업 및 에너지, 공공사업 영역에서 통신사업자가 5G를 통한 가장 큰 매출 창출 및 증대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에릭슨은 네트워크 슬라이스 기반의 5G 활용 사례를 지원하는 5G 코어 시스템을 출시한다. 네트워크 슬라이스를 통해 운영자는 공통 네트워크를 통한 특정 서비스 또는 특정 고객 전용 가상 네트워크를 제공 할 수 있다.

라디오 및 전송망 분야에 에릭슨은 작년에 출시 한 5G NR 라디오에 중대역 및 고대역 주파수 5G NR을 추가했다. 모든 주파수 대역에서 라디오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면 전 세계적으로 5G 통신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5G 라디오 포트폴리오는 새롭게 표준화 된 5G 프론트홀 인터페이스(eCPRI)를 지원하는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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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비즈니스 기회와 새로운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하려면 네트워크 전체에 테라 바이트 급의 데이터가 제공돼야 한다. 필요한 네트워크 전송 기능을 보장하기 위해 에릭슨은 최적화 된 전송 솔루션을 도입하고, 이는 10Gbps의 속도를 가능하게 하는 MINI-LINK와 새로운 레일 장착형 프론트홀 및 라우터 제품을 제공해 설치공간을 최소화했다.

에릭슨의 아룬 반살 네트워크제품 총괄은 "이 출시로 우리의 5G 플랫폼이 네트워크 기능 변화의 커다란 시작을 지원한다”며 “통신사업자가 자신의 고객에게 더욱 개선된 활용 사례와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제공 할 수 있게 될 것이고, 사업자가 지속적으로 5G 로 진화할 수 있게 하는 중요한 마일스톤에 해당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