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다음달 7일 '비주얼스튜디오2017' 출시

컴퓨팅입력 :2017/02/10 12:48

마이크로소프트(MS)의 통합개발환경(IDE)제품 ‘비주얼스튜디오’ 최신 버전이 다음달 출시된다.

9일(현지시간) 미국 지디넷에 따르면, MS는 비주얼스튜디오2017 정식버전을 다음달 7일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MS는 비주얼스튜디오 차기 버전을 ‘비주얼스튜디오 넥스트’, ‘비주얼스튜디오15’ 등으로 불러왔다. 지난해 초 MS는 비주얼스튜디오2017의 첫번째 공개프리뷰를 내놨다.

비주얼스튜디오2017 셋업 화면

비주얼스튜디오 최신버전은 코드 탐색, 인텔리센스, 리팩토링, 디버깅 등의 강화 기능을 포함한다. MS 애저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구축을 도와주는 애저 개발툴을 내장했다. 모바일 앱 개발을 위한 자마린이 통합돼 닷넷 기반으로 안드로이드, iOS, 윈도 등의 앱을 만들 수 있다.

MS는 비주얼스튜디오2017에서 세로운 설치 경험을 설계했다. 개발환경의 첫 설정 절차를 빠르고 단순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했다. 개발자는 필요한 기능만 선택해 설치할 수 있다.

MS는 비주얼C++에 대규모 수정이 이뤄졌다고도 밝혔다.

비주얼스튜디오2017 출시와 함께 MS는 오픈소스인 닷넷코어를 MS 닷넷 플랫폼과 훨씬 더 유사하게 내놓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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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더불어 MS는 비주얼스튜디오2017의 문서를 ‘독스닷컴(docs.com)’이란 새 문서페이지에서 찾을 수 있게 했다.

MS는 다음달 7일부터 8일까지 특별 온라인 행사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비주얼스튜디오2017의 기능을 소개하고, 비주얼스튜디오97 출시 20주년을 기념하는 내용을 담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