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오플라이, 뮤지션 위한 3세대 플래그십 이어폰 출시

6개 BA 드라이버 장착…음악감상-전문가 모니터링 활용

홈&모바일입력 :2017/02/09 11:42

호주 음향기기업체 오디오플라이(AUDIOFLY)가 전문가를 위한 3세대 플래그쉽 이어폰 ‘오디오플라이 AF 1120’을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제품은 6개의 BA 드라이버로 구성된 오버 인이어(In ear) 스타일의 이어폰으로 탄탄한 저음역과 청량한 고음역을 지원한다. 일반 음악 감상용은 물론 전문가 모니터링용으로 적합해 임피던스(Impedance)가 낮고 음압 감도가 높아 전반적으로 출력이 낮은 스마트폰에서도 볼륨 확보가 용이하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또 누구나 장시간 간편하게 착용할 수 있는 작은 크기와 투명한 하우징을 통해 한층 세련된 디자인이 적용됐다. 이어폰 케이블에는 일반 나일론이나 폴리에스테르보다 3배 이상의 내구성을 갖춰 미군 군용품이나 고급 핸드백 등에 사용되는 코듀라(Cordura) 소재를 사용하여 단선, 마찰 소음 등을 방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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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오플라이의 '오디오플라이 AF 1120' 이어폰.(사진=이도컴퍼니)

제품 패키지는 편의성과 실용성을 배려한 3가지 크기의 이어팁과 컴플라이 이어팁, 항공잭, 고급 보관 케이스 등으로 구성됐다.

이 제품 국내 유통을 담당하는 이도컴퍼니 전범준 대표는 "약 3년의 개발 기간을 거쳐 출시한 이번 신제품은 전문가를 위한 뛰어난 성능과 높은 가성비로 국내 음악 매니아들의 니즈를 해소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