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무선 ARPU 성장 어렵다”

KT 4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

방송/통신입력 :2017/02/01 16:37

KT가 가입자당 평균매출(ARPU) 성장이 더 이상 어려울 것이란 전망을 내놨다. 이에 ARPU 개선보다 전체 서비스 매출 성장을 목표로 제시했다.

신광석 KT CFO는 1일 4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데이터 이용증가 따른 요금제 프로파일 개선으로 ARPU 성장 지속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세컨드 디바이스와 IoT 회선 증가, 고객 세분화에 따른 저 ARPU 가입자 유입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2016년 대비 ARPU 성장 자체는 어려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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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문에 ARPU 성장을 경영목표로 두지 않는다는 방침이다

신광석 전무는 “별도 무선 ARPU를 제시하지 않고 ARPU 대신 전체 매출 성장을 목표로 사업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