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나리타공항에 청소부 로봇 등장

컴퓨팅입력 :2017/01/27 16:32    수정: 2017/01/27 16:35

파나소닉이 일본 나리타공항에 식당과 푸드코트의 빈접시를 치우는 로봇을 시범 공급한다.

26일(현지시간) 미국 씨넷에 따르면, 파나소닉은 로봇 ‘호스피(HOSPI)’를 나리타 공항에 시범 공급한다고 밝혔다.

파나소닉의 호스피는 스타워즈의 R2-D2형태의 로봇이다. 공항 내 식당과 푸드코트에서 쓰레기를 치우는 임무를 수행한다.

이 로봇은 원래 의사에게 의학샘플과 파일을 전달하도록 설계됐다. 그동안 4곳의 병원에서 사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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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정보와 고성능센서 등을 통해 진보된 충돌탐지 기술을 구현했다. 벽과 천장에 특별한 가이드 장치를 두지 않아도 된다.

호스피로봇은 나리타공항에서 1월 14일부터 18일까지 한정적 공간에서 음료수를 나르는 임무를 시범 수행했다. 빈접시를 치우는 임무는 이달 23일부터 27일 사이에 시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