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스카이라이프, 설 연휴 UHD 콘텐츠 추가 편성

27일부터 30일까지 설 특집 프로그램 방송

방송/통신입력 :2017/01/23 09:25

KT스카이라이프는 설 연휴에 다큐멘터리와 콘서트, 스포츠, 드라마, 키즈 콘텐츠 등 특집 프로그램을 5개 UHD 전용 채널을 통해 방송한다고 23일 밝혔다.

우선 다큐 문화 예술전문채널 skyUHD(채널 101번)은 다양한 국내외 다큐멘터리를 UHD 화질로 선보인다.

27일 밤 10시 티벳 불교사원 탕보체 곰파에서 살아가는 승려들의 이야기를 그린 ‘탕보체 곰파를 가다, 축복의 마니림두’를 시작으로 28일 밤 10시에는 천년고도 경주의 신비를 다룬 ‘차박사, 능참봉 되다’를 방송한다.

또 다큐멘터리 명가 디스커버리 네트웍스의 4K UHD 콘텐츠도 대거 선보인다. 27일부터 29일에 걸쳐 매일 밤 9시엔 모터사이클의 전설 ‘할리와 데이비슨’을 방송하고 31일 밤 8시엔 에디슨, 카네기, 퓰리처 등 영웅들의 삶을 그린 ‘아메리칸 타이탄’을 방송한다.

이밖에 현아, 알리, 남성그룹 빅스 등 국내 유명 가수의 콘서트 현장을 UHD 화질로 촬영한 ‘All that K-POP’도 방송된다.

스포츠 드라마 버라이어티채널 SBS Plus UHD(채널 102번)에선 국가대표 축구선수 손흥민이 출전한 ‘16-17 EPL’ 토트넘 경기를 28일 오전 9시부터 연속 방송한다.

아티스트들 특집 방송도 마련된다. 27일 오전 9시부터 ‘BIGBANG MADE’, ‘2016 부산 원아시아 페스티벌 개막공연’, ‘더 스테이지 빅플레저: 김건모’가 연속 방송된다.

영화 드라마채널 UXN(채널 103번)에선 설 연휴를 맞이해 두 편의 UHD 프로그램을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

먼저 29일 밤 9시엔 다큐멘터리 ‘컬러 홀릭, 색을 탐하다’를 방송한다. 한중일 3개국의 색(色) 문화를 비교하고 시시각각 달라지는 자연의 색을 초고화질로 담아내 영상미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또 27일부터 29일에 걸쳐 매일 밤 8시엔 웹드라마 ‘천년째 연애중’을 전편 연속 방송한다. 영생 불사의 존재인 여주인공 미조(황승언 분)와 그녀 앞에 나타난 남 주인공 준우(강승윤 분)가 그리는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로 UHD 화질로는 처음 전파를 탄다.

한국 드라마뿐만 아니라 화려한 중국 드라마도 시청자들에게 보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아시아 문화전문채널 Asia UHD(채널 104번)에선 27일부터 30일에 걸쳐 매일 낮 3시엔 중국 초나라와 한나라의 역사를 다룬 ‘초한지 더빙판’과 밤 7시엔 소정의 인기소설 주선(誅仙)’을 원작으로 한 무협 드라마 ‘주선청운지’를 각각 방송한다.

문화 생활버라이어티전문채널 UHD DreamTV(채널 105번)에선 어린이를 위한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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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통령(캐리+대통령)’으로 불리며 인기를 끌고 있는 진행자 캐리가 등장하는 ‘캐리와 장난감 친구들’을 28일 오전 8시부터 6회 연속 방송한다.

KT스카이라이프 관계자는 “올 설 연휴는 그 어느 때보다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UHD 방송 프로그램이 많다”며 “스카이라이프 UHD Zone에서 편성한 다양한 초고화질 특집 프로그램이 시청자에게 ‘설 맞이 TV 종합 선물세트’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