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내 32GB 메모리 탑재 맥북 나온다

“애플, 4Q 고용량 메모리 맥북프로 라인업 개편”

홈&모바일입력 :2017/01/17 09:28

애플이 연내 32기가바이트(GB) 메모리를 탑재한 맥북을 내놓을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현재 시판중인 맥북프로 최대 메모리 용량은 버스스피드 2133MHz 16GB다.

16일(현지시간) 애플인사이더는 KGI 증권의 궈밍치 연구원의 보고서를 인용, 오는 4분기 맥북프로 라인업 재구성이 이뤄질 것이라고 전했다.

4분기 출시 예정 맥북프로 라인업은 인텔 카비레이크 CPU 제품군을 탑재한다. OLED 터치바를 탑재한 이전 시리즈에 카비레이크 적용이 예상됐지만 전세대 CPU인 스카이레이크 시리즈를 탑재했다.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15인치 맥북프로의 경우 32GB 램을 갖출 것이란 소식이다.

궈밍치 연구원에 따르면 15인치 맥북프로에 탑재될 메모리는 데스크톱 용으로 현재 애플 맥북의 설계를 완전히 바꿔야 할 정도다.

현재 맥북에 쓰인 인텔 스카이레이크 CPU 제품군이 16GB 용량의 2133MHz LPDDR3 메모리까지만 지원하고, DDR4 메모리는 데스크톱 CPU 제품군에서만 지원한다. 모바일용과 데스크톱 용의 전력 소모에 따른 이유에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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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 쉴러 애플 마케팅총괄 수석부사장 역시 최근 맥북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현재보다 고용량의 메모리를 탑재하면 배터리 이용 시간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 점을 주지했다.

15인치 모델이 32GB까지 갖추면서 13인치 맥북프로 모델은 현재 최대 8GB 메모리에서 16GB로 재편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