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사내벤처 CES 2017서 혁신 아이디어 과시

스핀오프한 5개사 포함 8개 C랩 과제 선보여…뷰티·키즈+IT

홈&모바일입력 :2017/01/09 08:59

정현정 기자

(라스베이거스(미국)=정현정 기자)삼성전자 사내벤처들이 세계 최대 전자박람회에서 혁신 아이디어를 뽐냈다.

삼성전자는 5일(현지시간)부터 8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17의 스타트업 전시관 '유레카 파크 (Eureka Park)'에 C랩과 글로벌 혁신센터 '삼성 NEXT' 전시관을 마련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일반에 공개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삼성전자는 사내 벤처제도인 C랩에서 육성하고 있는 3개 과제와 이미 스핀오프를 통해 스타트업으로 시작한 5개 회사 등 8개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였다.

C랩은 삼성전자가 창의적 조직문화를 확산하고 임직원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2012년부터 도입한 사내 벤처 육성 프로그램이다. 삼성전자가 지난해부터 C랩에서 개발하고 있는 과제를 CES 전시회에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CES 2017에서는 ▲장난감에 IT 기술을 접목한 어린이용 IoT 디바이스 '태그 플러스(Tag+)' ▲분석과 케어를 동시에 하는 피부 홈케어 솔루션 '에스스킨(S-Skin)' ▲피부 속 측정을 통해 문제점을 예방해주는 휴대용 피부 측정기기 '루미니(LUMINI)' 등 뷰티와 키즈가 IT와 만난 새로운 아이디어가 소개됐다.

CES 2017에서 소개된 C랩 과제 중 분석과 케어를 동시에 하는 피부 홈케어 솔루션 '에스스킨(S-Skin)' (사진=삼성전자)

또 ▲스마트폰의 메모, 정보를 잉크나 토너 없이 점착 메모지에 인쇄하는 스마트 프린터 '망고슬래브 (MANGOSLAB)'의 '네모닉(nemonic)' ▲어쿠스틱 악기의 연습을 도와주는 스마트 튜터 솔루션 '잼이지(Jameasy)' ▲헬멧 사용자를 위한 커뮤니케이션 기기 '아날로그플러스 (analogue plus)'의 '어헤드(ahead)' ▲3D 안경없이 3D 영상을 볼 수 있는 모바일 기기 커버 액세서리 '모픽(MOPIC)' ▲스마트한 건강 관리를 위한 헬스케어 패션벨트 '웰트(WELT)' 등 C랩에서 스핀오프해 새로운 스타트업으로 탄생한 기업들도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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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글로벌혁신센터(Global Innovation Center)의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Samsung NEXT에 참가하고 있는 과제들도 이번 CES 2017를 통해 첫 선을 보였다.

▲물 사용량 모니터링 IoT 솔루션 ‘Lotik’ ▲모바일을 이용한 스마트락 솔루션 ‘UniKey’ ▲자체 컴퓨터 그래픽 기술을 활용한 VR 콘텐츠 제작 스튜디오 ‘Baobab Studios’ ▲생체신호(HR) 기반 스트레스/건강 관리 솔루션 ‘BioBeats’ ▲분산 네트워크 기반의 산업용 통합 IoT 솔루션 ‘Filament’ ▲지도 서비스를 제공하는 오픈소스 플랫폼 ‘Mapzen’ ▲팟캐스트 등 Spoken 콘텐츠 큐레이션 개인화 솔루션 ‘Otto Radio’ ▲모바일 딥링크, 인앱(In-app) 콘텐츠 검색 솔루션 ‘Branch’ ▲클라우드 가상 플랫폼 기반 게임 솔루션 'LiquidSky Software'가 참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