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핀글로벌 "BSP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공략"

클라우드 매니지드서비스 기업 베스핀글로벌(대표 이한주)은 클라우드 통합 운영관리 플랫폼인 BSP(Bespin Service Platform)을 통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시장을 공략한다고 4일 밝혔다.

베스핀글로벌은 BSP에 지난 2일 ITS를 새로 출시했다. 프로젝트로 구분된 다양한 기업내 운영 활동 및 인프라의 이슈 관리를 편리하고 연속적으로 운영관리 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핵심 IT프로세스를 통합하는 서비스 데스크 관리 등 서비스 안정화 지원 도구를 제공한다.

기업은 ITS를 통해 회사의 특성에 맞게 권한을 부여해 IT 운영에 필요한 업무적 요소를 관리하고, BSP를 통해 인프라 자원을 고객 중심의 서비스 그룹으로 관리할 수 있다.

BSP는 지난해 9월 1일 서비스 시작 후 67회의 기능 개선을 발표했다. 이를 기반으로 213개의 서비스 기능이 업데이트됐다. 11월부터 중국 고객을 대상으로 중국어를 지원하기 시작했다. 아마존웹서비스(AWS), 마이크로소프트 애저를 한 화면에서 통합 관리할 수 있다. 올해 알리바바의 알리윤, IBM 소프트레이어 등도 지원할 예정이다.

회사측은 “올해 본격적으로 BSP로 국내 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라며 “오는 2월 기존 MSP, SI, ISV 사업자를 대상으로 기술세미나 형태의 BSP를 통한 비즈니스 모델과 협업모델을 소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