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수스 젠폰 AR, CES 공개 전 유출

보도자료용 이미지 공개...'스냅드래곤 821' 칩셋 탑재

홈&모바일입력 :2017/01/03 12:48

구글 증강현실(AR) 기술 '탱고'가 탑재된 에이수스 스마트폰 이미지가 CES 2017 개막을 앞두고 공개됐다.

IT 전문 블로거 에반 블라스는 2일(미국시각) 자신의 트위터 계정(@evleaks)을 통해 '에이수스 젠폰 AR' 보도자료용 이미지를 공개했다. 이 이미지에는 제품의 앞과 뒷모습을 볼 수 있다.

IT전문 매체 GSM 아레나는 '젠폰 AR'은 세계 최초로 퀄컴 스냅드래곤 821 칩셋이 탑재된 탱고 스마트폰이라고 2일 전했다.

에반 블라스가 2일 공개한 젠폰 AR 보도자료용 이미지 (사진=트위터 @evleaks)

퀄컴은 이같은 사실을 자사 블로그에 소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젠폰 AR로 유튜브, 넷플릭스, HBO, 스트리트 뷰 콘텐츠를 시원하게 접할 수 있다는 내용도 포함시킬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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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지디넷은 퀄컴 관계자 말을 인용해 향후에 스냅드래곤 800과 600 칩셋이 탑재되는 스마트폰에도 구글 탱고 기술이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젠폰 AR에 대한 자세한 사양은 CES 2017 퀄컴 미디어 이벤트에 공개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