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CES 2017서 퀀텀닷 모니터 라인업 공개

눈 피로감 줄이는 ‘아이 세이버 모드’ 제공

홈&모바일입력 :2016/12/29 11:00    수정: 2016/12/29 18:10

삼성전자가 내년 1월 5일부터 8일까지(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17’에서 성능의 개선된 퀀텀닷 모니터 라인업을 공개한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퀀텀닷 커브드 모니터 CH711(27형, 31.5형)은 퀀텀닷 디스플레이 기술뿐만 아니라 WQHD(2560*1440)의 고해상도와 sRGB 125%의 높은 색재현이 가능해 사진 및 영상 편집과 그래픽 작업에 적합하다.

CH711은 1800R의 곡률을 갖췄으며, 178도의 넓은 시야각을 갖춰 어떤 각도에서도 선명한 화질을 즐길 수 있다.

또 AMD 프리싱크 기술을 탑재해 고화질 영상을 끊김 없이 부드럽게 즐길 수 있고, 눈에 피로한블루 라이트를 감소시켜주는 ‘아이 세이버 모드(Eye Saver Mode)’가 제공돼 장시간 모니터 사용 시느낄 수 있는 눈의 피로감을 줄여준다.

이 밖에도 베젤이 거의 없는 3면 바운드리스 디자인과 세련된 커브드 라인으로 뛰어난 몰입감과 한 층 강조된 고급스러움을 제공하고, 스탠드 내부에 전원선과 HDMI 케이블 등을 내장할 수 있다.

한편, 삼성전자는 이번 ‘CES 2017’에서 고해상도 모니터 신제품(UH750, SH850) 등 전략 모니터 시리즈를 추가로 공개한다.

UH750은 28형으로 출시되는 초고화질 UHD 모니터로 1ms의 빠른 응답속도와 퀀텀닷 디스플레이 기술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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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850(23.8형, 27형)은 WQHD 고해상도와 3면 바운드리스 디자인을 적용했고, ▲높낮이 조절 ▲화면 상하 각도 조절 ▲ 모니터 좌우 회전 ▲ 화면 가로/세로 전환 등을 지원한다.

김석기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전무는 “삼성전자는 지속적인 기술 혁신을 통해 모니터 라인업을 강화함과 동시에 프리미엄 모니터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용자의 편의와 최고의 경험을 위한 제품을 만드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