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페리스코프로 360도 생중계 가능"

시범 서비스 시작…수 주 내 전면적용할 듯

인터넷입력 :2016/12/29 09:38

트위터 페리스코프에서 360도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28일(현지시간) 트위터는 자사 생중계 서비스인 페리스코프에 360도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 기능은 아직 모든 사람에게 공개된 것은 아니다. 회사 측은 360도 라이브 동영상을 누구나 볼 수 있지만, 제작 기능은 테스트를 위해 일부 사용자에게만 공개된 상태며, 앞으로 몇 주 안에 더 많은 사람들이 이용할 수 있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360도로 볼 수 있는 생중계 방송에는 특별한 배지가 표시된다. 스마트폰을 움직이면서 여러 각도에서 동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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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360도로 동영상을 찍어 실시간 중계를 하고 싶으면, 그에 맞는 카메라를 사용해야 한다.

트위터 측은 아직 360도 라이브 스트리밍을 할 수 있는 페리스코프 사용자가 얼마나 많은지 알 수 없지만, 이런 서비스를 제공해 개인화되고, 특별한 시청 경험을 제공하고 싶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