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저소득층 학생에 500Mbps 인터넷 무상 지원

교육 정보화 지원 사업 참여 통신사 중 유일하게 기가급 제공

방송/통신입력 :2016/12/28 09:25

KT가 저소득층 학생 대상 교육 정보화 지원 사업에 기가 인터넷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교육 정보화 지원 사업은 교육부와 시도교육청 주관으로 매년 19만명의 저소득층 초중고교 학생을 선정해 인터넷 이용 요금을 무상으로 지원하는 통신 복지 사업이다.

KT는 지난 2000년부터 17년 간 해당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해당 사업에 참여하는 통신 사업자 모두 100Mbps급 초고속인터넷을 제공하고 있으나, 기가 인터넷을 제공하는 사업자는 KT가 유일하다.

관련기사

교육 정보화 지원 사업 대상자들은 기존 월 이용료 3만3천원의 기가 인터넷 콤팩트(500Mbps) 상품을 기본으로 제공받는다. 프리미엄 상품인 월 이용료 3만8천500원의 기가 인터넷(1Gbps)은 월 5천500원으로 이용 가능하다.

원성운 KT 인터넷사업담당 상무는 “국민기업 KT는 정보 소외계층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왔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최고 품질의 기가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