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존비즈온, SaaS형 전자팩스로 공공 클라우드시장 공략

컴퓨팅입력 :2016/12/27 13:49    수정: 2016/12/27 13:51

더존비즈온(대표 김용우)은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형 전자팩스 솔루션인 ‘더존 클라우드팩스’로 공공 클라우드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더존 클라우드팩스는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 최초로 등록된 클라우드 기반 SaaS형 솔루션이다. 더존클라우드팩스를 이용하면, 국가 전자문서보관센터 지정을 받은 더존 D-클라우드센터에 팩스문서가 보관된다. 중요한 팩스문서를 분실할 염려가 없고, 문서를 손쉽게 검색할 수 있어 업무효율도 대폭 증가하게 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더존비즈온의 클라우드 기반 전자팩스 '더존 클라우드팩스'

더존 클라우드팩스는 기본적인 팩스 송수신은 물론 팩스문서의 저장, 관리, 검색, 보안, 스팸팩스 차단, 문자 전송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또 개인정보 유출 방지를 위해 문서 내부의 개인정보를 자동으로 검출한 뒤, 검출된 개인정보는 유출을 원천 차단할 수 있도록 마스킹하는 기능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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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존비즈온 관계자는 "한국클라우드산업협회(KACI)가 첫 구매한 이후 공공기관과 협회 등에서 도입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며 "정부가 공공기관에 민간 클라우드 도입을 활성화하려는 움직임과 맞물리면서 국내 클라우드 시장 활성화의 계기가 될 것으로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더존비즈온은 구축형 전자팩스 솔루션인 ‘더존 그린팩스’도 공급하고 있다. 더존 그린팩스는 국내 및 해외 특허, 정부 녹색인증, GS인증, 행망용SW 등록 등을 획득했다. 최근 KEB하나은행의 ‘통합 전자팩스 구축 사업’을 수주해 구축 작업을 최종 마무리하는 등 현재 일반 기업 1500여 곳과 공공기관 100여 곳, 그리고 20여 곳의 금융기관을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