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CES서 보급형 K시리즈·스타일러스3 공개

K10·K8·K4·K3 4종으로 구성…스타일러스3는 필기감 향상

홈&모바일입력 :2016/12/22 11:38

LG전자가 프리미엄 제품 기능을 탑재한 보급형 스마트폰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

LG전자는 내년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제품 전시회 CES 2017에서 'K시리즈' 4종과 ‘스타일러스3’ 등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K시리즈는 ‘K10’, ‘K8’, ‘K4’, ‘K3’ 4종으로 구성됐다. 고성능 카메라와 차별화된 편의 기능들이 특징이다. K시리즈는 ‘오토 샷’, ‘제스처 샷’ 등 LG전자의 독특한 사진 촬영 기능들을 탑재했다.

오토 샷은 셀카를 찍을 때 스마트폰이 사용자의 얼굴을 인식해 자동으로 촬영하는 기능이다. 제스처 샷은 사진을 찍기 위해 화면을 터치할 필요 없이 화면을 향해 손바닥을 펼쳤다가 주먹을 쥐면 3초 후 자동으로 촬영해 준다.

LG전자 실속형 스마트폰 K시리즈.(사진=LG전자)

K10은 전면에 500만 화소의 120도 광각 카메라를 탑재했고 후면에는 1300만 화소 고해상도 카메라를 탑재했다. 화면은 5.3인치 HD 인셀 터치 디스플레이로 부드러운 터치감을 갖췄다. 또 K시리즈 가운데 처음으로 지문인식 기능을 적용했다. 두께는 7.9㎜로 얇고 편안한 그립감을 제공한다.

K8은 5인치 HD 인셀 터치 디스플레이를 장착했고 전후면에 각각 500만 화소와 1300만 화소 카메라를 장착했다. K4는 5인치 디스플레이에 전후면 500만 화소 카메라를 탑재했다. 제품에는 2500mAh의 탈착형 배터리가 적용됐지만 7.9mm의 얇은 두께를 구현했다. K3는 4.5인치 디스플레이, 200만 화소 전면 카메라와 500만 화소 후면 카메라를 탑재했다.

‘스타일러스3’는 내장된 펜을 활용해 한층 정교하고 부드러워진 필기감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스타일러스 펜 끝부분은 1.8mm로 전작보다 약 40% 가늘어져 정교하고 섬세한 필기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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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밖에 ▲펜을 꺼내면 최근 작성한 메모를 최대 15개까지 보여주는 ‘펜 팝 2.0’ ▲ 화면이 꺼진 상태에서도 화면에 바로 메모할 수 있는 ‘바로 메모’ ▲펜이 스마트폰과 멀어지면 알람이 울리는 ‘펜 지킴이’ 등 다양한 편의 기능들이 탑재됐다. 지문 인식 기능도 적용돼 사용자가 지문을 등록하면 화면을 간편하게 켤 수 있다.

조준호 LG전자 MC사업본부장 사장은 “기존 프리미엄 스마트폰에 탑재됐던 편의 기능을 K시리즈와 스타일러스 3에도 적용해 보다 많은 고객들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했다”며 “차별화된 편의 기능으로 실속형 제품에서도 새로운 가치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