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 '패미컴 클래식 에디션' 약 20만 대 판매

게임입력 :2016/12/19 07:59

고전게임기 패미컴(영문명 NES)의 인기가 여전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닌텐도가 지난달 출시한 패미컴 클래식 에디션이 한달간 미국에서만 약 19만6천 대가 판매됐다고 주요 외신들이 16일(현지시각) 보도했다.

패미컴 클래식 에디션.

패미컴 클래식 에디션은 기존 패미컴을 발전시킨 콘솔게임기다. 한 손에 들어올 정도록 크기가 작아졌으며 HDMI 케이블을 사용해 모니터 등 다양한 디스플레이에 연결할 수 있다.

또한 이 기기에는 슈퍼마리오, 젤다의전설, 커비의모험, 동키콩 등 패미컴의 인기게임 30종이 내장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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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미컴 클래식 에디션은 출시 전 실시했던 예약판매가 매진을 기록했으며 정식 출시 후 예상치보다 더욱 빠른 속도로 판매가 이뤄지고 있다.

외신은 닌텐도가 12월 연말 시즌을 맞아 더 많은 패미컴 클래식 에디션을 유통 파트너에게 제공할 계획인 만큼 판매량도 지난달보다 더욱 높을 것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