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SW 기업 글로벌 진출 확대 모색

GCS 사업 성공 추진 ICT정책 해우소 개최

컴퓨팅입력 :2016/12/18 12:00

미래창조과학부는 최재유 차관 주재로 지난 16일 누리꿈스퀘어에서 2차 글로벌 창조소프트웨어(GCS)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제38차 ICT 정책 해우소를 개최했다.

GCS 사업은 소프트웨어 중심사회와 K-ICT 전략을 실현하기 위해 미래부가 중점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국내 역량 있는 중소 중견 소프트웨어 기업이 글로벌 소프트웨어 전문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술개발과 품질관리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날 해우소에서는 금년도 2차 GCS 신규과제로 선정된 8개 기업 대표들이 글로벌 소프트웨어 전문기업으로 도약을 위한 기술개발계획을 밝혔다.

이어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에서 GCS 과제 수행에 따른 경제적, 기술적, 사회적 성과와 기업별 특성을 고려한 GCS 사업 지원자격 탄력적 적용 등 향후 개편방향을 발표하고 의견을 수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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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유 차관은 “소프트웨어 산업계의 노력으로 국내외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우리나라 소프트웨어 산업 수출은 매년 증가하고 있어 고무적이며, 향후에도 무한한 글로벌 시장을 개척해서 글로벌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나아가 글로벌 스타기업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제기된 의견들은 향후 GCS사업 추진과 개편방안 수립에 적극 반영할 것”이라며 “정부는 소프트웨어 산업계가 역량을 발휘하고 글로벌 성공사례를 많이 만들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