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엘게임즈-즈룽, 아키에이지 IP로 손잡아

게임입력 :2016/12/15 16:52

엑스엘게임즈(대표 송재경)는 중국 즈룽과 ‘아키에이지’의 모바일 IP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즈룽은 ‘아키에이지’ IP를 활용해 MMORPG 장르의 모바일 게임을 개발하고 글로벌 론칭 한다는 계획이다. 엑스엘게임즈는 ‘아키에이지’ 모바일 게임 개발에 필요한 그래픽 리소스와 기술협력 등을 지원하고, 게임 비즈니스 성과에 따른 로열티를 받는다.

엑스엘게임즈.

즈룽은 2015년 중국 북경에서 설립된 게임 회사로 북경과 상해에 개발센터를 보유하고 있다. 이 회사는 올해 중국서 선보인 모바일게임 ‘청추호전설, ‘어검정연’을 통해 연 매출 1억 달러를 돌파했다고 전해졌다. 이 회사는 현재는 창업 일년 만에 중국 게임 업체 매출 랭킹 8위를 달성하는 등 급격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한다. 송재경 엑스엘게임즈 대표는 “즈룽과의 협력을 통해 높은 수준의 모바일 MMORPG 게임이 탄생할 것으로 기대한다. 아키에이지 IP를 비롯한 다양한 온라인 및 모바일 게임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갖춰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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