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 여의도공원 ‘여의 아이스파크’ 개장

금융입력 :2016/12/15 15:09

송주영 기자

산업은행(회장 이동걸)은 서울시, 키움증권과 함께 조성한 ‘여의 아이스파크’ 개장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산업은행이 메인 후원사로 참여한 여의 아이스파크는 지난 14일부터 내년 2월 17일까지 총 66일간 운영될 예정이다.

개장식에는 이제원 서울시 행정2부시장, 김정태 시의원 등이 참석해 여의 아이스파크의 성공적인 운영을 기원했다.

여의도공원 내 '여의 아이스파크' 스케이트장

지난 2015년 산업은행이 지역사회를 위한 새로운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서울시에 제안해 시작된 여의도공원 스케이트장은 작년의 성공적인 운영을 바탕으로 올해는 시설규모를 확대해 스케이트장 뿐만 아니라 눈썰매장과 눈놀이터를 추가로 운영한다.

푸드코트와 푸드트럭도 대폭 확충해 먹거리 및 휴게공간을 이용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개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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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운영 기간 중 ‘크리스마스 축제’나 ‘로맨틱 발렌타인’ 등의 다양한 이벤트 및 ‘아이스파크 댄스파티’ 등의 상시프로그램을 통해 여의 아이스파크를 찾는 시민들이 좀 더 즐겁게 겨울을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산업은행 이동걸 회장은 “작년보다 업그레이드된 여의 아이스파크가 시민들에게 더욱 사랑받는 서울의 명소로 거듭나길 기대하며 여의 아이스파크에서 올 겨울 행복한 추억들을 많이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