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V20' 카메라에 외신 호평 이어져

美 포브스 "V20 카메라 아이폰7 플러스 보다 뛰어나"

홈&모바일입력 :2016/12/09 09:29

정현정 기자

LG전자는 자사 전략 스마트폰 'V20'가 뛰어난 카메라 기능으로 유력 매체들로부터 연이은 호평을 받고있다고 9일 밝혔다.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는 지난 7일(현지시간) ‘3개의 뛰어난 스마트폰 카메라, 3개의 대륙, 하나의 승자’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LG V20, 아이폰 7플러스, 구글 픽셀을 2개월 동안 사용해 본 결과 LG V20의 카메라 기능이 가장 뛰어나다”고 평가했다.

포브스는 "LG V20는 다른 스마트폰 보다 더 많은 것을 사진에 표현할 수 있으며, 광각 렌즈를 탑재해 넓은 배경을 담을 수 있다"면서 "추억을 사진에 담아서 공유한다는 관점에서 LG V20가 단연 최고이며, 이것이 카메라의 진정한 가치"라고 설명했다.

앞서 폰아레나는 "LG V20의 후면 광각 카메라로 탁월한 사진과 영상을 촬영할 수 있고, 전면의 광각 카메라를 사용하면 멋진 그룹 사진을 찍을 수 있다"고 소개했다.

또 "광각 카메라는 웅장한 건축물, 아름다운 풍경, 단체사진 촬영 시에만 유용한 것이 아니라, 피사체에서 멀리 떨어져도 찍고 싶은 장면을 한 번에 담을 수 없는 경우에 매우 요긴하게 사용될 수 있다"면서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에 광각 카메라로 찍은 사진을 올리면 주목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LG V20

판드로이드는 '최고의 카메라를 탑재한 스마트폰은 구글 픽셀과 LG V20'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V20의 카메라는 색감을 정확히 표현하고 선명하며, 조명이 밝지 않은 상황에서도 탁월한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면서 "V20의 독특한 듀얼 카메라는 사용자들에게 다양한 촬영 옵션을 제공하는데 성공했다"고 호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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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로이드센트럴은 '최고의 안드로이드 카메라(Best Android Camera)'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LG V20 카메라의 포인트는 후면의 800만화소 초광각 렌즈"라며 "V20 카메라의 매뉴얼 모드는 광범위하고 강력한 기능을 갖췄고, 최고 수준의 카메라를 원한다면 V20를 추천한다"고 보도했다.

V20는 세계 최초로 전·후면 '광각 카메라'를 탑재해 사진 촬영 성능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전면 120도 광각 카메라를, 후면에는 1600만 화소 일반각(75도), 800만 화소 (135도) 카메라를 탑재했다. V20의 광각 렌즈는 80도 미만인 일반 스마트폰의 렌즈 화각 보다 넓어 같은 거리에서 약 2배 가량 넓은 공간을 담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