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노큐브 셋톱박스서 N스크린 '푹' 이용 가능

우노큐브로 약 20만 편의 푹 VOD 콘텐츠와 영화 서비스 제공

방송/통신입력 :2016/12/05 14:18    수정: 2016/12/05 14:18

알라딘그룹(대표 기대웅)은 자사 셋톱박스인 우노큐브에서 N스크린 서비스인 푹(pooq)앱을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

우노큐브는 손바닥 안에 들어가는 7 센티미터의 큐브형 박스로, 고성능 와이파이가 내장돼 휴대가 쉽고, 여러 무료 케이블 채널뿐만 아니라 미라캐스트, 미디어 플레이어, 공유기, 시계 등 다양한 부가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관련 앱을 설치하면 안드로이드 PC처럼 이용할 수 있다.

알라딘그룹은 사용자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콘텐츠연합플랫폼주식회사와 계약을 체결함으로써 푹(pooq)이 보유하고 있는 콘텐츠와 VOD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우노큐브와 푹의 결합으로 튜너를 통한 지상파TV 직접 수신 및 인터넷을 통한 무료 케이블TV 채널의 기본 서비스 뿐만 아니라, 약 20만 편의 푹 VOD 콘텐츠와 N스크린 서비스, 특히 리모콘 하나로 TV 채널 전환 및 푹 TV의 VOD 서비스를 손쉽게 사용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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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그룹은 콘텐츠연합플랫폼과의 본격 제휴를 기념해, 7일부터 우노큐브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기본적으로 푹 초고화질(5M Full HD) 2개월 이용권을 제공하며, 구매 고객 중 구매 후기 댓글을 달면 선착순 200명까지 ‘판도라’ 영화예매권 1인 1매를 증정하고, 포토 리뷰 등 상품평 작성자 중 100명을 추첨하여 푹 TV PLAYY 영화까지 시청 가능한 ‘슈퍼팩 1개월 이용권’을 증정한다.

알라딘그룹의 기대웅 대표는 “이제 우노큐브로 푹에 가입만 하면, 집안에서도, 스마트폰으로도, 캠핑장에서도 언제 어디에서나 손쉽게 TV 및 영화를 볼 수 있다”며, “우노큐브-푹이 한국에서 OTT 시대를 열어줄 선구자가 되길 기대하며, 한국을 뛰어넘어 전 세계에 한국 콘텐츠를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퍼져 나가길 희망한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