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3D 프린팅 컨퍼런스 개최

창조경제박람회 연계 행사, 4개 세션으로 진행

방송/통신입력 :2016/12/01 12:21

미래창조과학부는 3D 프린팅 산업 발전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2일 서울 코엑스에서 ‘K-ICT 3D프린팅 컨퍼런스 2016’를 개최한다.

창조경제박람회와 연계돼 열리는 이 컨퍼런스는 ‘디지털 제조, 상상을 현실로’라는 슬로건 하에 4개 세션으로 진행된다.

우선 3D프린팅 정책 제도 세션에서는 오는 23일 시행되는 삼차원프린팅산업진흥법 관련 하위법령, 의료기기 허가심사품질인증 가이드라인 등에 대한 내용이 발표될 예정이다. 품질인증과 허가심사 가이드라인은 국내 3D프린팅기업들이 제품, 서비스를 개발할 때 참고할 수 있는 정보다.

두 번째 기술동향 세션에서는 국내외 기술개발 현황과 산업화 방향, 장비?소재?SW 등 분야별 기술개발 적용사례가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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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의료, 자동차, 항공, 로봇 등 산업분야에 3D프린팅 기술이 활용된 사례를 공유하고 3D프린팅 창업지원 관련 제도, 인프라, 스타트업 우수사례에 대한 발표가 진행된다.

정완용 미래부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3D 프린터는 각 산업 분야에 융합되어 제조 패러다임을 혁신할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로, 미래부는 3D 프린팅 활용 수요 발굴, 기술개발 지원, 기업 지원 등을 통해 3D 프린팅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 생태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