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모바일, 지난달 우체국 알뜰폰 판매점유율 1위

신규 요금제로 판매 점유율 34% 차지

이지모바일이 우체국 수탁판매 알뜰폰 10개 사업자 가운데 10월 기준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고 29일 밝혔다.

2, 3기 우체국 알뜰폰 판매에 참여하고 있는 이지 모바일은 신규 요금제를 내놓은 10월 수탁판매 내 34%의 점유율을 차지했다.

기본료 1만원 미만믜 ‘EG 제로44(월 4천400원)’, ‘EG 스마트77(월 7천700원)’과 ‘EG LTE297(월 2만9천700원)’과 같은 LTE 요금제로 폭 넓은 연령대의 가입자를 이끌어냈다는 것.

이지모바일

이 회사는 빠른 개통과 민원 처리를 위해 고객센터 모바일 앱을 운영하고 콜센터 인원을 보충 등 고객 편의성을 높이는 시스템 구축에 집중해왔다고 강조했다.

또 군 장병(예비장병 포함)과 장병 가족, 지인 특화 서비스인 이지톡, 외국인 대상 한 선불 유심 ‘이지심(EG Sim)’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여왔다.

회사 관계자는 “이지모바일은 신뢰도를 갖춘 전국의 우체국 유통망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와 고객 접점을 확보하는데 용이하다”라며 “앞으로도 우체국과 함께 통신비 절감에 기여하는 좋은 요금제를 선보이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