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사내 동호회 재능기부로 사회공헌 앞장

방송/통신입력 :2016/11/24 10:16

KT(대표 황창규)는 사내 요리동호회 ‘베이킹’과 ‘아메리카노’가 최근 대구 사랑의 빵 나눔터와 울산 남구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요리 나눔 행사를 열어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고 23일 밝혔다.

KT는 직원들의 건전한 여가선용을 위해 사내 동호회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동호회는 1천700여개 정도이며, 이를 통한 사회공헌 활동도 활성화되고 있다.

지난 10월에는 스킨스쿠버 동호회 ‘위즈다이브 클럽’의 수중 환경정화 활동이 강릉 경포대 일대에서 이뤄지기도 했다.

올해 KT 사내 동호회의 재능기부는 지난 3월 KT 사진 동호회 ‘광화문 사진모임’과 ‘인사동’을 통해 시작됐다. 이 두 모임은 용산 노인종

합복지관과 청주 엘림요양원에서 어른신들의 장수를 기원하며 장수사진을 촬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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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밴드 동호회 ‘두드림 밴드’와 ‘색동회’는 지난 5월 각각 전주 효사랑요양병원과 고양 흰돌종합사회복지관에서 약 300여명의 어르신들을 모시고 작은 음악회를 열었다.

KT 경영지원실 강신현 상무는 “직원들의 건전한 여가 활동을 위해 사내 동호회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며, “동호회 재능기부 활동이 지속되어 KT가 국민기업의 책무를 다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