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협력사 대표 참여 ‘소통의 장’ 마련

창원서 ‘LG전자 협력회 워크숍’ 개최

홈&모바일입력 :2016/11/23 10:00

LG전자가 주요 협력사 상생 협력을 위한 소통의 장(場)을 마련했다.

LG전자는 22일 창원 2공장에서 글로벌생산부문장 한주우 부사장, 구매센터장 이시용 전무 등 경영진들과 100여 명의 주요 협력사 대표들이 참석한 ‘2016년 LG전자 협력회 워크숍’을 열었다.

이 자리에서 LG전자와 협력사들은 올해 주요 성과 및 2017년 경영환경 전망을 상호 공유하고 우수 협력사 시상 행사도 진행됐다.

LG전자는 자금, 교육 지원 등 협력사 역량 및 부품 경쟁력 강화를 위한 주요 동반성장 활동 성과를 공유했다. 이코리아산업, 유양디앤유 등 4개 협력사들은 설비 자동화, 수율 개선 등 생산성 향상 활동 성과를 소개했다.

또 이 날 LG전자는 ▲기술혁신, ▲우수품질, ▲원가절감, ▲우수제안, ▲우수BP(Best Practice;모범사례) 등 5개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낸 협력사 15곳을 선정해 ‘LG전자 동반성장 어워드(Award)’를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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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용 전무는 “저성장시대에도 LG전자, 협력사 모두 최고의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진정한 ‘상생’의 길을 지속 모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LG전자는 협력사에게 ▲생산 컨설팅 지원, ▲무이자저금리 대출, ▲무료 교육 지원 등 동반성장 정책을 펼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협력사가 부품 경쟁력을 강화시켜, 양측 모두의 성과 향상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있다. 또 사업성과 창출에서 더 나아가 소년소녀 가장 대상 냉장고 기부, 노인가정 기부금 전달 등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도 함께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