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레이드앤소울, 이용권 폐지 부분유료화 전환

게임입력 :2016/11/19 22:40    수정: 2016/11/20 09:44

블레이드앤소울이 정액제를 폐지하고 부분유료화로 전환한다.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19일 부산 영화의 전당에서 블소 2016 월드 챔피언십 태그매치 결선을 현장에서 서락: 낙원 업데이트 내용을 공개하며 부분유료화로 전환할 것을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는 다음 달 14일 예정으로 업데이트 이후에는 이용권을 구입하지 않아도 누구나 블소를 자유롭게 플레이할 수 있다. 현재 이용권을 보유한 이용자에 대한 보상은 23일 공지를 통해 밝힐 예정이다.

엔씨소프트는 이번 업데이트와 함께 처음 게임을 접하는 이용자도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인 시스템 개편을 실시할 예정이다. .

먼저 무기 및 홍문령 진화 시 흑천 진화가 삭제된다. 업데이트 이후에는 아이템을 진화시키면 추가적인 재료를 소모하여 100% 확률로 진화가 가능한 확정 진화식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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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기권사에 한정되어 있던 고속성장 시스템을 모든 직업으로 확장하고 레벨 제한도 50레벨도 늘렸다. 또한 에픽 퀘스트를 통한 성장에서도 퀘스트 동선이 간소화되고 획득할 수 있는 보상도 늘어난다.

더불어 캐릭터 최고 레벨을 55레벨로 확장하고 55레벨에서 새로 획득할 수 있는 ‘홍문 오의’ 무공을 추가한다. 이와 함께 무공의 사용 및 이해를 도울 수 있는 홍문 수련장을 업데이트하고 던전의 난이도를 나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