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 조준범 팀장 “뮤레전드로 뮤 IP의 힘 이어간다”

뮤레전드 지스타 기간 체험 가능

게임입력 :2016/11/18 12:24    수정: 2016/11/18 13:07

특별취재팀 기자

<부산=최병준, 이도원, 남혁우 기자>“뮤레전드를 통해 뮤 IP의 성공 기록을 이어나가겠다.”

웹젠(대표 김태영)은 지스타 2016이 진행 중인 부산 벡스코에 자사의 신작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뮤레전드를 체험할 수 있는 시연대를 20일까지 운영한다.

웹젠의 대표적인 지적재산권(IP)인 뮤를 활용한 최신작 뮤레전드는 원작 뮤온라인의 이미지를 계승하면서 쿼터뷰 시점에 핵앤슬래시 액션성을 강조한 작품으로, 2차례의 비공개 테스트를 통해 게임성에 합격점을 받았다.

웹젠 조준범 사업 팀장

원작인 뮤 온라인은 여전히 인기리에 서비스 중이고 모바일 게임 뮤 레전드는 1년 이상 구글 플레이 매출 상위를 유지하고 있다. 최근 웹게임 뮤이그니션도 출시 후 주목할만한 수준의 성과를 기록하며 뮤 IP의 힘을 보여주고 있어 뮤 레전드도 이러한 성과를 이어갈 수 있을지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웹젠의 조준범 팀장은 “뮤 온라인은 올해로 15주년을 맞을 정도로 오래 서비스를 이어왔다. 그만큼 많은 이용자가 게임을 해봤고 인지도를 쌓아왔다”며 “이러한 인지도와 이용자가 뮤를 지금까지 성장시킨 원동력으로 생각한다. 뮤 레전드를 통해 뮤의 인지도와 힘을 더욱 강화할 수 있도록 하려한다”고 말했다.

이 게임은 내년 1분기 공개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으로 이번 지스타에서는 지난 테스트를 통해 게임성과 안정성을 가다듬은 버전을 선보인다. 또한 원작에서 인기를 얻었던 던전 블러드캐슬과 뮤 레전드의 신규 콘텐츠인 에픽던전도 체험할 수 있다.

지스타2016 웹젠 부스.

조준범 팀장은 “지난 테스트 모집인원이 5만 명 수준이었기 때문에 아직 게임을 안해본 이용자가 더 많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새로운 콘텐츠를 선보이기 보다는 게임을 가다듬어 완성도를 높이는 것에 집중했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그는 “신규캐릭터인 엠퍼사이저 등 추가 콘텐츠는 정식서비스를 통해 제대로 보여주는 것이 낫다고 생각해서 지스타에서는 영상으로만 공개하려 한다”고 말했다.

웹젠은 지스타에서 공개되는 영상을 더욱 몰입감 있도록 시연하기 위해 3면이 스크린으로 이뤄진 파노라마 영상관을 지스타 부스에 마련했다.

뮤 레전드는 원작인 뮤 온라인과 동일한 PC MMORPG로 출시하는 만큼 원작의 요소를 계승하면서도 여러 부분에서 차별화에 나선다. 대표적으로 핵앤슬래시 전투를 강화하며 이용자 간 대결(PVP) 등의 콘텐츠도 대거 선보일 계획이다.

뮤레전드 스크린샷.

또한 만렙을 달성한 후에도 영혼 레벨링이라는 추가 성장을 통해 캐릭터의 능력치를 성장시킬 수 있으며 시즌제를 진행해 일정 기간마다 이용자에게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더불어 뮤레전드의 길드인 기사단에도 다양한 콘텐츠를 추가할 예정으로 특히 성에 해당하는 비공정을 강화시켜 추가 콘텐츠를 즐길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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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준범 팀장은 “테스트를 진행할 때에도 뮤 레전드는 뮤 온라인이 아니라는 느낌을 제공하려 했다. 또한 테스트를 진행하며 설문을 진행한 결과 현재 뮤 온라인을 즐기는 이용자는 20%정도였다. 대부분은 예전에 뮤 온라인을 즐겼지만 지금은 그렇지 않은 이용자가 대다수였다.”며 “이들에게 원작과 다른 새로운 재미도 제공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라고 말했다.

조준범 팀장은 “이용자들에게 감사하다는 이야기를 드리고 싶다. 출시를 오래 기다리신 분들이 여전히 호응해주시고 좋아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내년 1분기에 이용자들이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최대한 많은 준비를 하도록 하겠다”며 인터뷰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