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위드, 3분기 영업익 10억…전년比 111%↑

게임입력 :2016/11/09 18:28    수정: 2016/11/10 10:23

플레이위드(대표 김학준)는 공시를 통해 3분기 매출 39억4천3백만 원, 영업이익 10억9천632만 원, 당기순이익 5억1천471만 원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60.23%, 영업이익은 111.85%, 당기순이익은 흑자 전환했다. 이는 지난 6월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신작 온라인게임 로한 오리진의 흥행이 손꼽힌다.

로한 오리진은 플레이위드의 대표 지적 재산권(IP)인 로한을 첫 서비스 당시 컨셉으로 재구성해 개발한 다중접속역할온라인게임(MMORPG)이다.

로한 오리진은 사전예약에 10만여 명이 몰리고 비공개테스트 기간에는 3만5천 명이 넘는 인원이 체험테스트를 즐겼다. 정식 서비스 이후에는 신규 서버를 추가하는 등 인기를 누리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 진흥원이 선정한 2016년 3차 이달의 우수게임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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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위드.

플레이위드는 로한과 씰온라인을 활용한 다양한 게임사업 전개와 더불어 파트너사인 플레이위드 대만, 플레이위드 인터랙티브(북미), 플레이위드 라틴 아메리카(남미) 등과 상호협력을 통해 해외 진출 교두보로서의 가교 역할을 함으로써 다양한 사업 전략을 진행할 예정이다.

플레이위드 박정현 본부장은 “3분기 플레이위드는 로한 오리진의 신작 런칭과 기존 서비스게임들의 콘텐츠 리뉴얼 등을 통해 큰 폭의 매출신장을 기록하였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모델 개발 및 퍼블리싱 라인업을 통해 매출 상승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