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 3분기 영업익 39억…전년比 1726%↑

게임입력 :2016/11/09 10:42    수정: 2016/11/09 10:46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대표 장현국)는 3분기 실적이 국제회계기준(K-IFRS) 적용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약 278억 원, 영업이익 39억 7천800만 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3분기 전체 매출은 전 분기 대비 7% 증가했고, 카카오의 주식 평가로 인한 금융손실의 영향으로 당기 순손실은 221억원이 발생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726% 증가했다.

위메이드는 지난 10월 중국 절강환유와 미르의 전설 지적재산권(IP) 계약을 통해 미니멈 개런티(MG) 500억 원을 확보했고, 앞으로 적극적인 IP사업을 진행해 신규 매출원을 늘려갈 계획이다. 또한 계열회사들과 협력을 통한 모바일 게임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

이 업체는 자사의 온라인게임 IP를 활용한 미르모바일과 이카루스M 등 모바일 게임을 개발 중이다. 위메이드플러스는 넷마블과 모바일 낚시게임 피싱스트라이크(Fishing Strike)의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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