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컴퓨터박물관, VR오픈콜 수상팀에 1년간 지원금 혜택

게임입력 :2016/11/08 15:48

넥슨컴퓨터박물관(관장 최윤아)은 콘텐츠 공모전 ‘VR 오픈콜’ 수상자들의 창작 활동과 도전을 지원하기 위해 ‘2017 NCM Accelerator: VR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2017 NCM Accelerator: VR 프로젝트’는 실험적이고 도전적인 가상현실 콘텐츠 창작 활동을 지원하는 취지에서 ‘VR 오픈콜’ 공모전 이후에도 수상자들의 꾸준한 후속 작품 활동에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된 후원 프로그램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VR 오픈콘 수상팀들의 창작 활동 지원을 위해 내년까지 1년간 각 팀 별로 월 50~100만원의 개발지원금을 지원하며, 해외 출품 전시 및 네트워킹 등 다양한 멘토링을 전개해 나간다는 것이 주요 골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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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R오픈콜 작품이 넥슨 판교 사옥에 전시되기도 했다.

‘VR 오픈콜’은 누구나 가상현실 콘텐츠 작가가 되어 관람객 그리고 넥슨컴퓨터박물관과 함께 보다 완성도 있는 콘텐츠를 완성시켜 가는 진행형(ongoing) 공모 형식으로 국내외 총 52개 팀의 58개 작품이 접수된 바 있다.

넥슨컴퓨터박물관의 최윤아 관장은 “VR 오픈콜에 참여한 지원자 중 대다수가 학생들이었다. VR 콘텐츠가 더욱 성장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해 단발성의 이벤트 보다는 지속적인 후원이 필요하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며 “공모전 출품은 끝이 아닌 시작점이 되어야 한다. 작지만 이번 후원을 통해 작가들이 더욱 자유롭게 다양한 시도를 해보고, 보다 우수한 콘텐츠를 개발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