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지스톤 코리아, 'B-셀렉트' 인천 개점

구입부터 유지·보수까지 타이어 종합 서비스 제공

카테크입력 :2016/11/08 10:08

정기수 기자

브리지스톤 타이어 세일즈 코리아는 'B-셀렉트(B-Select)' 인천을 지난 5일 오픈했다고 8일 밝혔다.

이 곳은 국내 두 번째로 개점하는 B-셀렉트로, 타이어 구매에서부터 유지 관리까지 타이어 라이프 사이클 전반에 걸친 종합 서비스를 제공한다. 오토상사가 운영을 맡고, 브리지스톤 타이어는 B-셀렉트의 매장 운영과 브랜드 관리에 대한 자문을 한다.

이 곳을 찾는 고객들은 전시 공간의 각종 타이어 특성을 직접 확인하고 자신의 운전 취향과 습성에 맞는 타이어를 전문가로부터 상담 받아 현장에서 선택 구매할 수 있다. 타이어 구매 뿐 아니라 점검 및 보수에 필요한 시설과 장비도 갖췄다.

브리지스톤 B-셀렉트 인천(사진=브리지스톤 코리아)

브리지스톤 코리아 신구 진 대표이사는 "기존 타이어 판매·서비스 방식과는 달리 B-셀렉트는 고객이 필요한 제품과 서비스 정보를 직접 확인하고 결정할 수 있어 따라서 보다 투명한 제품 및 서비스 구매과정을 경험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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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셀렉트 인천은 총 6대의 차량을 점검할 수 있는 '피트존'과 타이어 정비, 관리, 교체 서비스를 제공하는 '작업구역', 고객이 작업을 기다릴 수 있는 '라운지'로 구성됐다. 방문 고객에게는 무료 타이어 점검 서비스도 제공한다.

한편 브리지스톤은 2006년 호주에서 첫 B-셀렉트를 개설한 이래 뉴질랜드, 인도, 베트남, 싱가포르에 B-셀렉트 매장을 개설해왔다. 국내에는 2014년 B-셀렉트 부산 매장이 처음으로 문을 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