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2'에 인공지능 탑재..인간과 대결

구글 딥마인드 AI 적용 '제2 알파고' 나온다

게임입력 :2016/11/06 16:19    수정: 2016/11/06 17:21

'스타크래프트2'에 알파고를 만든 구글 딥마인드의 인공지능이 탑재될 전망이다. 이를 통해 프로게이머 대 인공지능의 대결도 머지않아 성사될 전망이다.

6일 블리자드는 미국 애너하임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한 '블리즈컨 2016'에서 자사의 전략시뮬레이션게임 스타크래프트2에 구글 딥마인드 인공지능을 도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진행된 패널토론에 참가한 구글 오리올 빈얄스 리서치 연구원은 스타크래프트2의 패턴과 전략 등을 학습할 수 있는 인공지능을 선보일 수 있도록 블리자드와 연구 중이라고 설명했다.

스타크래프트2 공허의 유산.

이 인공지능은 알파고처럼 스스로 학습할 수 있으며 인간의 경험을 모방할 수 있도록 맵, 유닛, 자원 등을 인식하는 이미지 기반의 인터페이스 개별 유닛을 조종할 수 있는 스크립트 인터페이스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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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이 완성된 후에는 스타크래프트2에 본격적으로 도입될 예정이다. 이후엔 이세돌 9단이 알파고와 대국을 치렀듯이 블리즈컨 스타크래프트2 부문 우승자와 인공지능의 매치도 성사될 전망이다.

오리올 빈얄스 연구원는 "갈 길이 멀었지만 프로게이머와 인공지능을 경기를 하루빨리 보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