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갑없이 '삼성페이'만으로 서울-부산 사이클 종주

임직원 4명 지난달 29일부터 나흘 간 '삼성페이 온 더 로드' 프로젝트 진행

홈&모바일입력 :2016/11/04 09:10

정현정 기자

삼성전자 임직원들이 4일 동안 서울에서 부산까지 사이클로 종주하는 동안 지갑 없이 삼성페이만을 이용해 결제하는 '삼성페이 온 더 로드(Samsung Pay on the Road)'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삼성페이를 담당하는 삼성전자 임직원 4명은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1일까지 서울 종합운동장에서 시작해 부산역까지 총 560km 거리를 지나는 동안 삼성페이의 카드 결제, 현금입출금, 멤버십 혜택 등 다양한 서비스를 체험하며 삼성페이의 사용성을 확인했다.

'삼성페이 온 더 로드' 프로젝트에는 필립 대리(독일), 송철 과장(한국), 데이비드 과장(프랑스), 데렉 시모자와 과장(캐나다) 등 4명의 다국적 임직원이 참여했다. 이들은 부산 자갈치 시장, 여주 영릉(세종대왕릉) 매표소, 여주 이포보 전망대 등에서 삼성페이 결제를 사용했다.

'삼성페이 온 더 로드' 프로젝트에 참여한 삼성전자 필립 대리가 여주 영릉(세종대왕릉) 매표소에서 삼성페이를 이용해 입장권을 결제하고있다.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는 이번 프로젝트 기간 동안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사이클을 탄 거리만큼 후원금을 적립해 대구 달성군에 위치한 현풍중학교에 태블릿, 학용품 등의 교육 기자재를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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