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트란, 딥러닝 기반 번역엔진 한국 판매 시작

컴퓨팅입력 :2016/11/01 17:38

시스트란인터내셔널은 기계번역 엔진 ‘PNMT’의 국내 판매를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시스트란 PNMT(Pure Neural Machine Translation)는 인공신경망 기술을 적용한 기계번역 엔진으로, 통계나 규칙 기반의 기계번역 엔진과 달리 전체 문장, 문단 단위로 번역문을 처리한다. 문맥이해를 통해 더 높은 수준의 기계번역 품질을 제공한다.

시스트란은 법률, 자동차, IT 및 관광 산업 분야 등 B2B 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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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 루카스 시스트란 대표이사

시스트란은 아시아 지역 주요 고객사대상으로 기존 기계번역 엔진을 PNMT로 대체하는 베타테스트를 추진중이다. 시스트란 R&D 연구소는 PNMT 개발에 5만 시간 이상의 언어모델 트레이닝을 실시했다.

시스트란 대표이사 지 루카스는 “전세계 기계번역 시장을 주도하고, 의사소통의 장벽이 사라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