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 'R2', 신규 서버 추가 후 가입자 늘어

게임입력 :2016/10/28 14:41

서비스 10년을 맞은 PC MMORPG 'R2(Reign of Revolution)'의 회원 가입자 수가 신규 청정서버 ‘아벨루스’ 추가 이후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웹젠(대표 김태영)에 따르면 온라인 게임 R2의 오픈 특화형 서버 아벨루스를 오픈한 이후 약 일주만에 4천명 이상의 가입자가 몰렸다.

회사 측은 R2의 게임 접속 회원과 신규 회원가입이 계속 늘고 있으며, 동시접속자 수 기준 약 5년만에 최고 수치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주말 이용자 유입수에 따라 이 수치는 다시 경신할 것으로 보인다.

관련기사

R2의 아벨루스 서버는 ‘2채널 전화 인증’이 필요한 서버로, 서버 접속 시 회원계정과 동일한 명의의 휴대폰 전화를 사용해야만 인증이 가능해 불법 프로그램 사용자들의 접근이 원천적으로 봉쇄된 것이 특징이다.

2006년 서비스를 시작해 지난 26일 서비스 10주년을 맞은 R2는 누적회원 64만 명이 즐긴 작품으로, ‘뮤 온라인’과 함께 웹젠의 대표적인 스테디셀러 중 하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