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리니지M’ 등 차기 모바일게임 4종 공개

게임입력 :2016/10/27 14:13    수정: 2016/10/31 10:40

리니지 레드나이츠에 이어 내년 모바일게임 시장 공략에 나설 엔씨소프트의 기대작 4종이 공개됐다.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가 27일 서울 용산CGV에서 열린 리니지 레드나이츠 쇼케이스에서 내년에 출시할 모바일게임 4종을 공개했다.

우선 리니지M은 엔씨소프트의 인기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리니지를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한 게임이다. 리니지 팬들이모바일 환경에서 원작의 느낌을 그대로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게임은 올해 말 비공개 테스트를 진행 후 내년 정식 서비스를 실시한다.

리니지 온라인을 모바일에 그대로 구현한 리니지 M.

파이널 블레이드는 동양풍의 독창적인 아트 디자인이 특징인 RPG로 대규모 레이드 등 다양한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다. 내년 1분기 국내 출시 예정이다.

리니지와 함께 엔씨소프트의 인기 MMORPG인 블레이드앤소울을 기반으로 한 모바일 게임 블레이드앤 소울: 정령의 반지도 내년 1분기 출시 예정이다.

이 게임은 다수의 이용자가 함께 기술을 사용하는 합격기 등 원작의 요소를 대거 살린 것이 특징이다. 중국에 먼저 서비스를 진행하며 얻은 이용자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게임을 대거 수정해 보다 발전된 게임성과 재미를 제공한다.

프로젝트 오르카.

그리고 아직 공개된 적이 없던 신작 프로젝트 오르카가 마지막으로 공개됐다. 이 게임은 엔씨소프트가 자사의 기술력을 집약해 개발 중인 프로젝트로 엔씨소프트가 강조해온 높은 수준의 그래픽과 웅장한 스케일을 목표로 개발 중인 모바일 게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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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임은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조작법으로 액션을 극대화하면서도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접근성을 강조하고 있다.

심승보 상무는 “프로젝트 오르카를 통해 기존에 공개됐던 게임과 차별화되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조만간 이 게임을 선보일 기회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