팅크웨어, '씽커웨이' 브랜드로 중국 시장 진출

중국 심천에 11월 프리미엄 스토어 1호점 오픈

카테크입력 :2016/10/24 10:32

국내 내비게이션 및 블랙박스 전문 기업 팅크웨어가 중국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팅크웨어는 중국 오프라인 시장 진입과 B2B 사업 확대를 위해 지난달 중국 법인을 설립했다고 24일 밝혔다.

초기 블랙박스 시장인 중국 소비자를 위해 팅크웨어는 제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회사 브랜드 인지도 향상을 위해 오프라인 매장 중심의 중국사업 진출을 본격화 한다. 이미 국내 ‘아이나비 프리미엄 스토어’를 성공적으로 안착시킨 팅크웨어는 철저한 검증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11월 심천 프리미엄 스토어 1호점을 오픈 할 예정이다.

또한 팅크웨어는 오늘 중국 블랙박스 브랜드 ‘?科威’ (씽커웨이)를 공개했으며, 심천 프리미엄 스토어과 함께 4종의 중국향 신제품도 대거 출시할 예정이다.

2016년 상반기 중국 자동차 판매량은 1천283만대로 세계 최대의 시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중국 내 교통사고 분쟁 증가와 대형차 차량 운행 기록 장치 의무 장착 법안으로 블랙박스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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팅크웨어 관계자는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인 중국은 블랙박스 보급율이 10% 미만대로 잠재적 성장이 가장 큰 시장”이라며, “법인 설립을 기반으로 오프라인 중심의 B2C와 팅크웨어 기술력 기반의 B2B 사업을 동시에 추진하여 중국 내 확실한 입지를 다질 것”이라고 말했다.

팅크웨어는 올해 싱가포르 최대 점유율을 가진 ‘도요타’와 일본 최대 자동차 용품 전문점인 ‘Autobecs’ 진입에 이어 해외 자동차 제조사에 블랙박스를 공급하는 등 사업 채널 다각화에 힘쓰고 있다. 이미 북미 최대 유통사인 ‘베스트바이’에 성공적으로 진출한 팅크웨어는 유럽, 남미, 아시아로 해외 진출을 가속화하며, 올해 해외 블랙박스 매출을 2배이상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