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한마음재단, 인천 취약계층에 경상용차 20대 기증

재단 설립 후 올해까지 총 463대 차량 기증

카테크입력 :2016/10/20 13:50    수정: 2016/10/20 14:27

정기수 기자

한국GM은 임직원들이 설립한 사회복지법인 한국GM한마음재단이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인천지역 자활협동조합에 경상용차 다마스와 라보 20대를 기증했다고 20일 밝혔다.

한마음재단은 이날 한국GM 부평본사 홍보관에서 차량기증식을 열고, 수혜기관에 차량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제임스 김 한국GM 사장을 비롯해 전국금속노조 한국GM지부 고남권 지부장, 이주일 중부지방고용노동청장, 조건호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홍미영 인천시 부평구청장 및 수혜기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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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제임스 김 한국GM 사장, 실업극복인천본부 김병상 이사장, 최애자 실업극복국민운동 부평지원센터장, 전국금속노조 한국GM지부 고남권 지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국GM)

이날 기증된 차량들은 저소득층, 고령자 등으로 구성된 인천지역 자활협동조합 20곳에서 사용되며 이동의 편리를 통해 식자재 유통사업을 확대하고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제임스 김 사장은 "한마음재단은 지난 2005년 재단 설립 이래 올해까지 총 463대의 차량을 기증했다"며 "특히 이번 차량 기증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모은 후원금을 통해 마련된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