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그램 스토리도 맞춤 추천해준다

인터넷입력 :2016/10/19 10:02

인스타그램이 검색에 인스타그램 스토리 포스팅을 추천하는 기능이 추가됐다. 인스타그램 스토리는 스냅챗처럼 일정 시간 지나면 없어지는 사진이나 콘텐츠를 말한다.

18일(현지시간) 인스타그램은 자사 블로그를 통해 앞으로 검색에서 동영상을 추천해주는 것과 비슷하게 회원들이 좋아할 만한 스토리를 추천해준다고 밝혔다. 인스타그램 스토리는 출시된지 약 2개월만에 매일 1억명이 사용자가 이용하고 있다.

인스타그램 검색 탭 상단에는 새롭게 바가 추가돼 팔로우를 하지 않은 사용자의 추천 스토리도 보여진다. 기존의 '회원님이 좋아할 만한 동영상'과 사진, 비디오는 스토리 바 하단에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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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추천 스토리 바에는 각 사용자가 좋아할 만한 20개의 새로운 계정과 함께 스토리가 추천되어 정렬된다. 화면을 아래로 당겨 새로 고침을 하면 새로운 20개의 또 다른 스토리가 보여진다. 검색 페이지가 추천하는 콘텐츠가 마음에 들지 않을 경우, 해당 콘텐츠 하단 오른편에 '이 스토리 유형 적게 표시(See Fewer Stories Like this)'를 클릭하면 된다.

인스타그램 측은 "3억명의 인스타그램 일활동사용자 중에3분의 1에 달하는 사용자가 검색을 통해 새로운 콘텐츠를 발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