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타시스템테크놀러지(대표 장종준)는 개인정보 비식별화 솔루션 '데이터아이 피디(DataEye PIDI)'를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회사측 설명에 따르면 데이터아이 피디는 식별자 암호화를 비롯한 17가지 비식별화 기술을 지원한다. 사전검토, 사후관리 단계까지 모든 비식별화 단계에 대응한다. 지난 6월 정부관계부처에서 발표한 '개인정보 비식별조치 가이드라인'을 준수한다.
데이터아이 피디는 펜타시스템의 데이터웨어하우스(DW), 비즈니스인텔리전스(BI) 시스템 구축 경험으로 축적된 데이터처리 기술과 관계사 펜타시큐리티와의 기술협력을 통한 암호화 기술을 적용한 결과물이다.
관련기사
- KISA, 기업 ‘개인정보 비식별조치’ 지원2016.10.17
- 미래부, ‘비식별 개인정보’ 빗장 푼다2016.10.17
- 비식별 정보 이용 산업 활성화…법·제도 개선해야2016.10.17
- 개인정보 비식별 활용 기준 명확해진다2016.10.17
박세경 펜타시스템 전무 CTO는 "개인정보 비식별조치 가이드를 철저히 준수해 비식별화 작업이 이루어 진다면 개인정보로 인식될 수 없기 때문에, 다양한 산업발전에 필요한 빅데이터 분석 등으로 활용이 가능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펜타시스템은 보안솔루션 전문 기업인 펜타시큐리티와의 기술개발 및 비즈니스 협력을 통해 다양한 국내외 규제 및 표준에 적합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