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디자이너윈도, 서울패션위크 진출

인터넷입력 :2016/10/14 09:41

네이버가 창작자와 스몰비즈니스에 이름을 붙여주는 ‘프로젝트 꽃’을 통해 국내 패션 디자이너들이 꿈의 무대에 오를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네이버 디자이너윈도를 통해 성장 중인 국내 신진 디자이너 박은빛, 비키표, 전새미가 오는 19일 국내 최대의 패션 행사 ‘2017 S/S 헤라서울패션위크’에서 3인 3색의 런웨이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디자이너윈도는 국내 패션 디자이너들이 자신의 이름과 디자인을 알리고 상품 판매까지 할 수 있도록 지난 달 네이버가 새롭게 선보인 디자인 창작자 플랫폼이다.

네이버는 이번 기회를 통해 역량 있는 국내 패션 디자이너들의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한편, 국내 패션 분야 저변 확대를 위해 패션에 관심이 있는 일반 이용자들도 다양한 방식으로 패션쇼를 즐길 수 있도록 돕는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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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네이버는 오는 16일까지 네이버 예약을 통해 ‘2017 S/S 헤라서울패션위크’ 초대권 이벤트에 응모한 이용자들 중 총 100명을 추첨해 ‘디자이너윈도 3인 3색 런웨이’를 직접 관람할 수 있는 1인 2매의 VIP초대권을 제공하며, 22일까지는 이용자들이 디자이너윈도에서 디자이너들의 2017 S/S 컬렉션 의상을 미리 보고 구매할 수 있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더불어, 이용자들이 온라인으로도 어디서든 패션쇼를 생생하게 즐길 수 있도록 ‘2017 S/S 헤라서울패션위크’가 진행되는 기간 동안 '동아TV', '헤라', '서울디자인재단'과 함께 전 런웨이를 브이 라이브(V LIVE) 브이 패션(V.Fashion) 채널에서 생중계로 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