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시오 "셰어링 체험 후 구매 늘어 제품군 확대"

인터넷입력 :2016/10/13 18:45

공유기업 다날 쏘시오(대표 이상무)는 다양한 제품을 셰어링으로 써본 후 구매할 수 있는 서비스가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어 제품군을 확대했다고 13일 밝혔다.

쏘시오는 앞서 LG G5 프렌즈, 위닉스 뽀송제습기 등을 셰어링해 써볼 수 있는 서비스를 앱 내에서 제공한 바 있다. 예상보다 활발한 셰어링 및 판매가 이뤄지자 쏘시오는 제공할 물품의 범위를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현재 회사 측은 아토피와 알레르기 질환의 원인인 진드기와 먼지를 해결해주는 침구청소기 LG침구킹, 강력한 풍속과 풍량을 자랑하는 JMW 헤어드라이기, 셀프 인테리어 및 보수에 필요한 보쉬 전동드릴, 체성분 측정기의 대명사 인바디, 북유럽 감성이 담긴 흔들 목마 리틀포레스트 등으로 제품군을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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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시오 관계자는 "상품을 체험해보고 구매할 수 있는 쏘시오의 서비스는 공유서비스의 장점과 원하는 제품의 성능 모두를 경험해볼 수 있어 효과적"이라며 "필요한 상품을 하루 천 원에서 3천 원 정도의 부담 없는 가격에 셰어링 해 사용해볼 수 있으며 상품이 만족스러울 경우 구매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셰어링을 통한 체험 및 구매가 쏘시오 앱과 우수한 제품을 알리는데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며 “브랜드 상품뿐만 아니라 중소기업의 우수한 상품도 소개하고 비슷한 스펙의 상품도 비교해서 체험해볼 수 있도록 서비스를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