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오버워치' 이용자 2천만명 돌파

게임입력 :2016/10/13 07:38

팀 기반 슈팅게임 오버워치의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블리자드는 오버워치 출시 5개월 만에 이용자가 2천만명을 넘어섰다고 12일(현지시각) 밝혔다.

오버워치.

오버워치는 지난 5월 24일 PC와 PS4, X박스원으로 동시에 출시해 약 10일 만에 700만 명의 이용자를 달성했으며 다시 열흘 만에 1천만명의 이용자를 돌파했다. 이후 꾸준한 성장세를 기록하며 2천만 이용자를 달성했다.

외신은 다수의 대형 게임이 500만에서 1천만 명의 이용자를 확보하면 성공을 거뒀다고 평가하는 상황에서 오버워치의 성과는 이례적인 일로 보고 있다.

또한 판매량이 3천만을 넘어서며 전 세계적으로 가장 높은 판매량을 기록 중인 콜오브듀티와 GTA 시리즈의 성과에 도달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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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도 출시 후 급격하게 인기를 얻으며 리그오브레전드와 PC방 점유율 1, 2위를 치열하게 겨루고 있다.

현재 블리자드는 할로윈을 기념한 신규 캐릭터 스킨과 모드를 추가하는 이벤트를 오버워치에서 진행하며 이용자 확보에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