벅스, 시각장애인 위한 '간편 다운로드' 기능 제공

인터넷입력 :2016/10/04 11:42

벅스(대표 양주일)는 자사의 음악포털 벅스에서 음원 ‘간편 다운로드’ 기능을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

벅스는 음원 다운로드 기능에 대한 접근성을 강화하고, 특히 시각장애인도 불편함 없이 음악을 감상할 수 있도록 ‘간편 다운로드’ 서비스를 추가했다.

‘간편 다운로드’는 별도 프로그램 설치 없이 인터넷 익스플로러, 크롬, 파이어폭스 등의 브라우저가 가진 기본 파일 다운로드 기능을 활용해, 결제 후 한두차례 클릭만으로 음원을 내려 받을 수 있는 추가 옵션이다. 음원 파일명 등의 설정 값은 언제든 조정 가능하다. 시각장애인을 위한 화면 낭독 기능도 완벽하게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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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다 다양한 설정 조정을 원할 경우 기존의 ‘벅스 다운로드 매니저’ 프로그램을 선택해 활용할 수 있다.

벅스 측은 “음원 ‘간편 다운로드’는 벅스가 가진 기술 노하우로 사회적 책임을 다 하고, 정보접근성을 강화해 나가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라며, “음악과 함께 하는 시간이 모든 사람에게 더 편안해 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