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 협력사와 테크포럼 개최

소재 부품 분야 협력사 10곳 초청

반도체ㆍ디스플레이입력 :2016/09/28 10:12

LG디스플레이가 협력사와 함께 개방형 혁신을 통한 미래 신기술 발굴에 나선다. 28일 LG디스플레이는 머크, 아사히글라스, 니또, 동진쎄미켐, 이데미쯔, 스미토모 등 디스플레이 소재 부품 분야 협력사 열곳을 파주 사업장에 초청해 테크포럼을 열었다.

올해 포럼은 OLED 분야 협력 확대 등으로 초청업체가 증가했다. 이에 따라 올해는 2회에 걸쳐 진행한다. 특히 차별화를 통한 LCD 경쟁력 강화 방안과 차세대 디스플레이인 대형 소형 OLED 기술 개발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한상범 부회장은 “LG디스플레이가 LCD를 넘어 OLED의 새로운 역사를 써 갈 수 있는 것은 R&D 파트너사의 값진 노력과 적극적인 협조가 있었기 때문이다”며 “앞으로도 각 사가 갖고 있는 R&D 경쟁력과 창의성을 바탕으로 끊임없이 변화하고 발전시켜서 미래 디스플레이 시장을 지속적으로 이끌어 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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