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인바디와 IoT 헬스시장 사업협력

방송/통신입력 :2016/09/26 09:53    수정: 2016/09/26 14:01

KT(대표 황창규)는 체성분 분석 전문업체 인바디(대표 차기철)와 홈IoT 서비스 사업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KT와 인바디는 이번 협약을 통해 ▲가정용 체성분 분석기 등에 홈IoT가 적용된 사업모델 개발 ▲홈IoT 분야의 공동 마케팅 ▲향후 IoT 기능이 탑재된 체성분 분석기, 혈압계, 신장계 등 스마트 헬스케어 제품 개발에 대해 협력할 예정이다.

양사는 KT가 보유한 홈IoT 기술과 IoT 플랫폼에 가정용 체성분 분석기를 연동해 ‘IoT 헬스’ 분야 협업을 추진하고, 향후 양사의 역량을 집적한 신규 상품도 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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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홈IoT 사업담당 김근영 상무(오른쪽)와 인바디 홈헬스 사업담당 최창은 부사장

KT 홈IoT 사업담당 김근영 상무는 “KT가 보유한 홈IoT 기술 역량을 체성분 분석기의 표준이라고 불리는 ㈜인바디의 가정용 제품에 접목해 홈IoT 사업의 경쟁력을 높여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바디 홈헬스 사업담당 최창은 부사장은 “이번 MOU는 인바디의 스마트 헬스케어 제품에 대한 개발 및 서비스 노하우와 KT의 유무선 네트워크 기반 IoT 사업 역량이 결합되어 한 단계 진화된 IoT 헬스케어 시대를 열어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는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