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능화된 시스템" MS의 디지털 전환 제안

컴퓨팅입력 :2016/09/22 14:46

“마이크로소프트는 과거를 재조명하고 데이터, 사람, 프로세스를 잘 연결해 무형의 가치를 창출하는 것을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라 정의한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위해선 기술 기반의 IT시스템이 아니라 지능화된 시스템이 필요하다.”

고순동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대표는 22일 열린 좌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오늘날 전세계적인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열풍과 제4차산업혁명을 설명하고, 이를 지원하는 MS의 플랫폼적 접근을 소개했다.

그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핵심은 데이터”라며 “데이터 생성을 잘 할 수 있는 플랫폼, 그 데이터를 잘 담을 수 있는 효율적인 클라우드 플랫폼, 비즈니스에 적용할 수 있는 비즈니스 인사이트가 있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날 한국MS는 기업 고객 대상으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 컨퍼런스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기업의 성공 전략인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방법론을 제시하고 다양한 기업들의 디지털 변혁 사례들을 소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마이크로소프트는 18세기 증기기관으로 촉발된 1차 산업혁명 이후, 전기를 활용한 2차 산업혁명, 인터넷과 컴퓨터 등 정보화로 등장한 3차 산업혁명을 지나 이제 4차 산업혁명 시대로 접어들고 있으며,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은 ‘데이터‘라고 강조했다.

데이터는 기업의 핵심 자산이자 신성장 동력으로 작용하며, 방대하게 축적된 데이터를 어떻게 분석하고 활용하느냐에 기업의 사활이 달려 있다고 덧붙였다. 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 내부 직원, 운영 프로세스에서부터 제품 혁신까지 전반에 걸쳐 지능화된 시스템으로 혁신전인 변화를 만들어내야 한다는 것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10, 애저, 오피스365 등 기기와 클라우드를 아우르는 광범위한 플랫폼을 제공해, 데이터를 사람과 프로세스 사이를 연결하게 돕는다고 강조하고 있다.

고순동 대표는 외국 기업과 조직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사례를 소개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애저를 기반으로 애저 머신러닝, CRM 등을 통해 모바일 앱을 구축하고, 4억 5천만의 전세계 팬들의 데이터를 실시간 분석해 맞춤형 서비스로 스포츠 클럽을 넘어 서비스 기업으로 변모하고 있다. 롤스로이스는 마이크로소프트 IoT와 머신러닝, AI 등을 통해 비행기 엔진 문제 사전 인지하고 비행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하며, 연료 소모 분석을 통해 연료 사용량을 최적화함으로써 연간 엔진 한 개 당 약 3억원 상당의 비용을 절감을 이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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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산업혁명을 통해 제조 분야 최고 기업이 된 GE의 경우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통해 제조 기업에서 서비스 기업으로 변화하고 있다. GE는 마이크로소프트와 산업용 IoT 플랫폼 프레딕스(Predix)를 애저 기반에서 제공하기 위해 광범위하게 협업하고 있다. 이 솔루션을 통해 산업 설비에서 수집된 데이터를 애저의 AI 및 머신러닝으로 예측해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고순동 대표는 "제4차 산업혁명이란 데이터를 중심으로 사람과 비즈니스 프로세스가 유기적으로 통합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의미한다"며 "클라우드를 포함한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MS야말로 한국 기업 및 소비자들에게 최적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파트너"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