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프트 택시 5년 이내 자율주행차로 교체

저속차량부터 단계적 도입

컴퓨팅입력 :2016/09/19 09:09

송주영 기자

공유경제 택시 앱 개발업체 리프트이 5년 이내에 소유한 택시 대부분을 자율주행차 형태로 바꾸겠다고 선언했다.

19일(현지시간) 존 짐머 리프트 회장은 이같은 자율주행차 도입계획을 회사 블로그에 올렸다. 짐머 회장은 “자율주행차 시대와 함께 개인이 차량을 소유하는 시대는 끝났다”는 전망도 함께 적었했다.

리프트는 자율주행차 차량을 저속 차량부터 단계별로 도입할 계획이다. 오는 2018년까지 도입을 계획한 자율주행차는 시간당 25마일(40킬로미터) 속력으로 달리는 저속 차량이 될 예정이다. 또 궂은 날에는 자율주행차를 운행하지 않도록 할 방침이다.

짐머 회장은 “기술은 발전하고 있다”며 “자율주행차를 더 많은 조건 속에서 운행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리프트는 제너럴모터스(GM)과 협력해 자율주행차를 개발해왔다. 최근 양사는 샌프란시스코와 피닉스에서 자율주행차 시험을 시작했다.

리프트의 경쟁사인 우버도 피츠버그에서 인간 운전자를 보조하는 자율주행 기능을 탑재한 차량을 운송 서비스에 시범 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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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프트는 자율주행차의 보급으로 차량의 소유형태가 자가형에서 공유형으로 바뀌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짐머 회장은 앞으로 차가 필요한 사람들은 쉬고 있는 택시를 찾아 공유하는 형태로 소유 구조가 바뀌게 될 것으로 예상했다. 차량을 공유하는 형태가 비용 측면에서 더 저렴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