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 NX, 다음 달 공개되나

닌텐도의 차세대 콘솔게임 닌텐도 NX가 다음 달 공개된다는 루머가 드장했다.

닌텐도 관련 전문 매체인 닌텐도 인사이더의 에밀리 로저스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닌텐도NX가 다음 달 공개될 것이라고 13일(현지시각) 밝혔다.

닌텐도NX는 올해 출시될 예정이었지만 신규 기술이 추가되며 개발이 지연돼 출시일은 내년 3월로 연기됐으며 아직 자세한 정보도 공개되지 않았다.

닌텐도.

에밀리 로저스는 닌텐도 NX 관련 루머를 트위터를 통해 알려왔다. 그녀가 공개한 내용에 따르면 닌텐도 NX의 게임은 디스크가 아닌 카트리지 방식을 사용하고 기존 가정용 게임기의 장점에 모바일 기기의 융합을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닌텐도NX는 도킹 스테이션이 존재해 좌우에 컨트롤러를 연결하거나 떼어서 사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컨트롤러 연결 후 휴대하고 다니며 게임을 플레이할 수도 있고 TV에 닌텐도 NX를 연결 후 컨트롤러를 분리해 거치형 게임기로 사용할 수도 있다.

또한 이 기기는 엔비디아의 모바일용 프로세서 '테그라X1'를 탑재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모바일기기 기반인 만큼 X박스원, PS4에 비해서 성능은 낮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