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 체코 아이스하키팀 공식 후원 연장

홈구장 스탠드 로고 노출 등...현지 마케팅 강화

넥센타이어는 체코 최상위 리그의 아이스하키팀 믈라다볼레슬라프와의 후원을 연장헀다고 13일 밝혔다. 이를 통해 브랜드 인지도 향상을 위한 현지 마케팅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아이스하키는 체코에서 가장 인기 있는 스포츠 중 하나며, 믈라다볼레슬라프 구단은 1908년 창단돼 체코의 최상위 아이스하키리그인 엑스트랄리가에 속해 있다. 넥센타이어는 지난 2014년부터 믈라다볼레슬라프 팀을 후원해 오고 있으며, 특히 지난해에는 리그 포스트 시즌 준결승까지 진출하며 좋은 성적을 기록했다.

이번 공식 후원 연장을 통해 넥센타이어는 홈구장의 스탠드, 빙상표면, 그리고 관중석뿐만 아니라 선수들의 헬멧과 경기복 등에 회사로고를 노출한다. 아레나의 대형 LED 스크린을 통한 광고 노출 권리도 추가로 갖게 됐다.

믈라다볼레슬라프 팀 경기장에 노출된 넥센타이어 광고(사진=넥센타이어)

넥센타이어 관계자는 "체코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사업 파트너와 고객, 그리고 아이스하키 팬들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 및 현장 이벤트 등의 마케팅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